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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8 미생물 세균 지문 DNA 분석해 범인 잡는다. 한국의과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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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2016. 1. 8. 04:31
미생물 세균 지문 DNA 분석해 범인 잡는다. 한국의과학연구원
사람이 지나간 곳에는 그 사람만 가지고 있는 세균 지문을 남긴다.
수백만, 수십억, 수조 개에 달하는 박테리아나 효모, 인체 세포와 세포 일부로 이뤄진 이런 기운은 구름과도 같다.
한국의과학연구원 에 따르면 이런 구름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또 이 구름을 연구해 전염병이 확산되는 걸 추적하고 범인을 추적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한다.
이런 세균 구름은 대장이나 피부에 존재하는 미생물이나 입속 폐속의 꽈리에 상재균들이 나타나 나온 것이다.
코를 골거나 트림을 하고 방귀를 뀌거나 할 때 체내에 있는 미생물이 외부로 배출되고 이게 마이크로바이옴의 구름이며 사람마다 다른 독특한 세균지문이 되는 것이다.
한국의과학연구원 생물학자들은 우리 몸은 인체에 터잡아 사는 수많은 작은 생물들의 거대한 생태계이며 우리 인체에 사는 세균이 우리의 건강과 직결된다고 주장한다.
우리 몸뿐 아니라 우리가 사는 집도 하나의 생태계처럼 독특한 미생물군집을 이룬다.
집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내놓는 세균이 살아가는 공간이며, 다른 집과 구별되는 ‘세균 지문’을 지닌다.
사람의 몸에서 떨어져 나가는 세포는 시간당 150만개이며 한개의 피부 세포에는 10개의 미생물이 살고있으니 시간당 1500만 마리가 우리 몸에서 떨어진다.
또 기침과 재채기를 하고 다른 물체를 만지는 과정에서도 수백만 마리의 세균이 전달된다. 숨을 쉴 때도 미생물을 배출하여 세균 지문을 담긴다.
한국의과학연구원 연구자들은 가정마다 다른 가정과 구별되는 매우 독특한 디엔에이(DNA) 미생물 집단의 세균지문을 지닌다고 한다.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면 새집 전체에 먼저 집의 세균 집단이 형성되기까지는 24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 가정의 구성원도 저마다 다른 미생물 군집을 지니고 있다. 특정한 사람이 며칠 집을 비우면 그 집 세균 군집이 갑자기 달라진다.
집의 세균 분포와 변화를 통해 몇 명이 살고 있으며 그들 사이의 관계가 어떤관계인지도 알 수 있다.
가족 구성원 사이에도 늘 접촉이 많은 부부 사이나 아이와 부모 사이에는 세균 군집이 비슷하지만 방을 따로 쓰는 부부나 십대 자녀와 부모 사이에서는 차이가 크다.
사람이 가는곳에는 사람마다 각각 다른 세균 지문이 남는다. 한국의과학연구원 은 장내세균 분석 인체내 세균 검사 세균 세포와 인체 세포의 DNA 분석 을 통하여 사람의 건강은 물론 ‘세균 지문’을 이용한 범죄 수사 등에 응용될 수 있다고 한다.
사람은 어디를 가든 자신을 증명하는 미생물의 구름을 몰고 다니기 때문에 사람이 머문자리의 미생물 DNA를 분석하면 누가 그 자리에 머물렀다 갔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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